ndaily

보훈부-수은, 참전유공자에 300만원 상당 보청기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3-17 10:00:01

기념사 하는 강정애 장관


[ 자료사진]

박수윤 기자 = 국가보훈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1인당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오는 18일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런 내용의 '소리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로서 포병으로 복무하다 청력이 손상된 청각장애 5급 김 모씨, 6·25전쟁 철원전투에 포병으로 참전했다가 청각장애 6급 판정을 받은 이 모씨 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예산은 3억원이다.

강 장관은 "참전 영웅분들이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나서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랑의달팽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