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3-18 19:00:16

■ 의사들 만난 尹 "정부믿고 대화 나와 달라…의료질 저하 없을것"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를 향해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아산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간담회를 열고 "증원을 단계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졌다면 좋겠지만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역대 정부들이 엄두를 내지 못해 너무 늦어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병원을 방문한 것은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 개혁 정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20652001


윤석열 대통령, 병원 의료진과 간담회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진과 인사하고 있다. 2024.3.18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의협 비대위 간부 3개월 면허정지…"행정 소송할 것"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이끄는 간부들에게 최종 '면허 정지'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이어진 의정(醫政) 간 '강대강' 대치 속에서 처음으로 나온 면허 정지 사례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은 18일 와 한 통화에서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행정처분 본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36851530

■ 농식품부 "농산물 가격 4월 이후에도 불안정하면 긴급자금 연장"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도 늘리기로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15일 발표한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하고 생산 안정화와 유통 효율화도 함께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26651030

■ 與비례 1번 女장애인 2번 탈북공학도…인요한 김장겸 김예지 당선권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와 탈북민 출신 박충권(38)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 2번에 각각 배치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공천을 신청한 530명 중 부적격자 33명을 제외한 497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홀수에는 여성, 짝수에는 남성 후보가 각각 배치됐다. 전체 35명 가운데 30대 6명, 40대 9명이 포함됐고 20대는 한 명도 없었다. 당선 안정권인 20명 중에선 30∼40대가 9명(30대 4명, 40대 5명)을 차지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14551001

■ 민주 '盧 비하발언' 양문석 공천 유지 가닥…비명계 반발 계속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을 빚은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발언 대상이 전직 대통령이라는 정치인이다 보니 '목발 경품' 거짓 사과 논란의 정봉주 전 의원 등 여타 사례와 다르게 봐야 한다는 게 당 지도부 시각이지만,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계의 반발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도부 소속 한 의원은 18일 통화에서 "양 후보의 발언이 얼마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정봉주 전 의원 때와는 결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24500001

■ 민주노총, 올해도 회계공시 동참 결정…표결서 찬반 팽팽

민주노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회계공시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80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표결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회계공시를 거부하자는 수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적 대의원 1천2명 중 찬성이 493명으로, 근소한 표 차로 과반에 못 미쳐 부결됐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16051530

■ 통영 제석초교 쓰레기장 화재…3명 연기흡입·차 13대 전소

경남 통영시 한 초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이 긴급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경남 통영시 제석초등학교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10대 학생 1명과 자녀를 데리러 온 40대 1명, 초등학교 관계자 60대 1명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04152052

■ 대통령실, '황상무 자진사퇴' 보도에 "사실과 달라"

대통령실은 18일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이 제기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스스로 사퇴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 "문화일보 1면 대통령실 인사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문화일보는 "대통령실 내부에서 '사퇴 불가피론'이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황 수석이 자진 사퇴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32600001

■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이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라고 적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고 있다. 안산은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제선 출국(일본행)' 이라고 일본식 한자로 적힌 전광판 사진을 올리며 별다른 설명 없이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고 적었다. 이 전광판은 광주 광산구 소재의 한 쇼핑몰 일본 테마 거리 입구 장식을 위해 설치됐다. 안산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된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이곳에 입점한 일본풍 주점에 대한 악플이 쏟아졌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01000054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한국 축구대표팀이 각종 추문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황선홍호 합류를 위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평일 오후인데도 팬, 취재진, 관계자 등 300명가량이 손흥민이 들어오는 장면을 지켜보려고 입국장에 모였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3181376000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