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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3-19 11:00:20

■ 尹대통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의료개혁은 국민 명령"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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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9

■ 푸틴 대선 승리 후 첫 군중 연설…"육지로 크림반도 간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7%의 기록적인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뒤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돌아온 영토'라 부르며 "함께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병합 10주년 콘서트에서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와 노보로시야(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가 고국으로 오는 길은 더 어렵고 비극적이었지만 우리는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17일 대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군중 앞에서 행한 이날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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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곳곳 '황사비'…강원·경북산지 밤사이 눈 쏟아져

19일 외출 시에는 우산을 챙겨야 하겠다. 오전 8시 현재 충남북부 등에는 이미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날 중국 발해만 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아침 수도권·강원내륙·충청·전북·전남북부에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해 밤까지 중부지방과 호남·경북·경남내륙 등에서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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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이철규 '비례공천' 문제 제기에 "절차상 문제 없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중 일부에 대한 문제 제기와 관련, "절차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특정인을 두고 인사 검증 부실 지적이나 호남 홀대 논란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 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는 질문에 "몇 가지 절차에 관해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 국민의미래 관련자들로부터 당헌, 선례 등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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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법 검토했어요?"…총선 지원 나선 이재명 '조심 또 조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소지를 만들지 않으려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자신뿐 아니라 후보자들의 행보가 법의 테두리를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선거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불필요한 잡음을 차단하려는 노력인 셈이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전국 곳곳을 훑고 있는 이 대표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린 현장에서 마이크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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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4개월여 만에 최고…WTI 2.1% 오른 83달러

주요 산유국의 수출 제한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에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82.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68달러(2.1%)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55달러(1.8%)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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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법천지' 아이티 내 韓업체들 휘청…"안전지대 사라져 가"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 폭력이 심화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의 피해와 고통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아이티와 이웃 도미니카공화국을 거점으로 30년 가까이 의류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교민 하해주(58)씨는 18일(현지시간) 와의 통화에서 "거의 2∼3주간 공장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주 초 현지 직원들이 조금씩 가동을 재개했다"며 "작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공장에 약 150명 넘는 현지인 직원을 둔 하씨는 갱단 폭동으로 공항과 항구를 일시 폐쇄하기 직전인 지난달 말 도미니카공화국에 일을 보러 갔다가 발이 묶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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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은행 평균 연봉 1.2억원 육박…하나은행 남성 1.4억 넘어

주요 시중은행, 금융지주 직원(임원 제외)의 연 급여(연봉)가 평균 약 1억2천만원, 1억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성 은행원의 연봉은 여성보다 평균 3천만원 이상 많아 1억3천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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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충북대서 의대관계자 간담회…"학생 복귀 설득해달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충북대를 방문해 총장, 의과대학장 등과 간담회를 연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의대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가 이 같은 취지로 의대를 찾은 것은 전북대, 가천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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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이스라엘, 하마스 군사조직 부사령관 공습 살해"

하마스 군사조직의 부사령관이자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마스 최고위 관료 중 한 명인 마르완 이사가 지난주 이스라엘의 작전으로 숨졌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이사의 죽음을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살해됐다는 징후는 많이 있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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