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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KIMES 2024' 136억원 계약추진 성과
기사 작성일 : 2024-03-19 11:01:14

(원주= 이재현 기자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서 136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KIMES 2024 강원공동관 부스 방문한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4∼17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4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1천350개 기업이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4천274명을 포함해 총 7만760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테크노밸리는 강원공동관(26개 업체)을 비롯해 도내 의료기기 47개 사와 함께 참가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진을 위해 전시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내수 50억원, 수출 647만불(86억원) 등 136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

지난 14일 개막식에 참석한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공동관 기업과 원주 개별참가기업 부스를 방문, 참가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시와 테크노밸리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베트남 메디팜'(Medi-Pharm) 참가에 이어 9월에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개최한다.

이어 11월에는 세계 의료기기 최대 규모 전시회인 '독일 메디카'(MEDICA)와 세계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에도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전시마케팅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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