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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60세 이상 우울증 선별검사…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사 작성일 : 2024-03-19 15:00:34

우울증 검사 CG


[TV 제공]

(전주=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우울증 검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전주시민의 우울감 경험률이 13.9%로 나타났고 60세 이상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임에 따라 선제 선별검사에 나선다.

검사는 총 9문항으로 이뤄진 자가 보고형식의 'PHQ-9'이 사용된다.

이는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활용되는 우울증 평가로, 우울증 여부와 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대상자를 분류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심한 우울을 겪는 대상자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집단 프로그램과 진단자 사례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마음치유센터(☎ 063-281-854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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