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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이든·젤렌스키 '인형 화형식'…푸틴 압승에 갈라진 세계
기사 작성일 : 2024-03-19 1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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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64-DUzJ51mk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압승하며 5선에 성공하자 국제사회의 반응은 둘로 갈라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그어진 신냉전 전선이 이번 대선을 두고 더 선명하게 드러난 셈입니다.

미국, 영국, 독일, 유럽연합(EU) 등 서방은 비밀투표를 보장할 수 없는 투명한 투표함이 쓰였고,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에서도 투표가 시행됐다는 점 등을 문제 삼아 불법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중국, 튀르키예,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친러시아 진영은 축전을 보내거나 메시지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승리를 환영했습니다.

러시아 대선 결과를 두고 우크라이나 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 지역의 친러시아계 주민들은 러시아 대선 방해 시도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본뜬 인형 '화형식'을 벌였습니다.

같은 날 이 지역의 한 도로에서는 친러시아계 주민들이 푸틴 대통령의 5선 성공을 축하하는 대규모 카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tass_agency·rt_russian·izvestia·크렘린궁·러시아 국방부·warmonitors·ZradaXXI·X @nexta_tv·@FAHAD_2001_·@mona889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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