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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 전남대병원서 소아과 지정기부 홍보
기사 작성일 : 2024-03-20 16:00:30

곡성군 소아과 지정기부 홍보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 전남 곡성군은 전남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지정기부 홍보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도시 병원을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받고 있다.

주 2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방문 진료와 본인부담금 지원을 위해 8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홍보활동에서는 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기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 추천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하는 '곡성친추' 이벤트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지정 기부사업은 곡성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목표액을 모두 모금하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곡성군 블루베리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블루베리 조기재배로 농가소득 2배 이상 증대

(곡성= 전남 곡성군은 블루베리 조기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노지 블루베리는 6월부터 수확이 시작되지만, 곡성군에서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 개시 시기를 3~4월로 앞당겼다.

곡성군은 지원을 지속해 조기재배 면적을 2016년 1.3ha에서 2024년 10.95ha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도 7억5천만원의 지원예산을 편성해 총 9가지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블루베리 조기재배로 3월 초~중순 기준 특품 1kg의 도매가격이 9만7천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6월 평균 가격인 3만 2천원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조기출하로 블루베리 출하 시기가 분산되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효과도 있다"며 "조기재배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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