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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3-22 11:00:20

■ 조민, 입시비리 1심 유죄…벌금 1천만원

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 조씨는 어머니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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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조민, 선고공판 출석


임화영 기자 =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3.22

■ 한총리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시니어 의사 고용"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앞서 투입된 인력에 이어 총 413명의 공보의·군의관이 의료 현장을 지키게 된다. 한 총리는 또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 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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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순 시인 "젠더는 명사 아닌 동사…아시아 여성에 수여 놀라워"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어워즈) 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작가가 미국의 저명한 출판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김 시인이 처음이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스쿨에서 개최한 '2023 NBCC 어워즈'에서 '날개 환상통'의 영어판인 '팬텀 페인 윙즈'(Phantom Pain Wings)를 시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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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대 비대위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아…정부 대화 나서야"

서울대 의대-서울대 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2일 정부에 대해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전공의 처벌 방침을 철회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를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집단사직 전공의들에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에 반발해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직서는 정부와 대화를 위한 의대 교수들의 간절한 목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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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24~26일 총선 선거인명부 확인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또는 오류가 있을 경우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구·시·군 장이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작성한다. 선거인명부 확인은 인터넷 또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는 경우 자신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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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폰 이용자 절반, 단통법 폐지되면 이통 3사로 옮길 것"

소비자 10명 중 6명이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에 찬성하고, 알뜰폰 가입자 거의 절반은 보조금이 많다면 이동통신 3사로 옮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달 28∼29일 만 20∼64세 휴대전화 이용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부의 단통법 폐지 방침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단통법 폐지 방침에 대해 '처음 듣는다'(22%)와 '듣긴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른다'(67%)는 답변이 많았지만, 단통법 폐지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62%로 반대(9%)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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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부터 전국에 황사비…중부 밤사이 '시간당 10~20㎜'

22일 수도권·강원·충청·전라서부·제주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 뒤 2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내리는 비로, 기압골은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대기에 떠 있는 황사도 유입시키겠다. 이에 비가 내릴 때 황사가 섞여서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2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 10~40㎜, 충청 대부분과 서해5도·강원동해안·남부지방·제주 5~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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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증시 41,000선 돌파하며 또 최고 경신…엔화 가치는 지속 하락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2일 개장하자마자 한때 41,000선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장중 최고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분께 전날 종가인 40,815보다 270포인트가량 오른 41,087을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 최고와 장중 최고를 약 보름 만에 모두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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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형 아이템' 정보 오늘부터 공개된다…위반 시 시정조치

게임물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가 22일부터 투명하게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개정 게임산업법과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알렸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이용자가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하는 아이템 중 구체적 종류·효과·성능이 우연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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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회, AI 관련 결의 첫 채택…"안전한 사용 합의 마련 시급"

유엔 회원국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인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딥페이크와 같은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혜택에서 저개발국이 배제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 유엔 회원국 모두 공감했다. 유엔 회원국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미국 주도로 제출한 AI 관련 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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