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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03-22 15:00:31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미술 영재 모집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대 미술대학과 함께 학관 협력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제1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관악구와 서울대 미대가 설립한 이 교육원은 미술 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미술 교육을 지원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돼주는 교육기관이다. 현재까지 5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특히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위해 모집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 대안 학교 재학생, 홈스쿨 학생까지로 확대한다.

또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융합형 예술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수료 전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연다.

모집 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기초반 30명(신규모집), 심화반 15명(2023년 수료생 대상)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교육은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 구는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전형(실기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4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02-880-7458)이나 관악구 교육지원과(☎ 02-879-5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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