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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손형주 기자 = 동명대학교는 오는 27일 차 없는 거리 벚꽃길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6대 총학생회 출범식을 대신해 지역사회와 함께 봄 잔치를 갖는다는 의미로 열린다.

차 없는 교정에는 분필 낙서, 벚꽃길 사진 촬영, 유튜브 영상 제작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푸드트럭이 설치되고 팝콘 무료 나눔도 열린다.

야간에 캠퍼스 벚꽃길을 구경하기 위해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다.

김현승 총학생회장은 "봄바람이 따스하게 불어오는 봄날 대학 교정이 결코 우리들만의 것이 아니라 지역민도 함께 즐기는 공간"이라며 "캠퍼스에서 봄맞이 마을 잔치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