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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퉁퉁 붓고 시퍼런 멍' 러 테러범 얼굴 공개…IS대원 보디캠엔?
기사 작성일 : 2024-03-25 14: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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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cPNXb7oanww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방화 테러의 희생자가 137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당국이 24일 밝혔습니다.

러시아연방보안국(FSB) 조사위는 현장에서 AK 돌격소총 2정과 탄약 4세트, 탄약이 담긴 통 500개 이상, 탄창 28개 등 무기와 다량의 탄약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 직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 조직의 아프가니스탄 지부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 조직원이 이번 테러를 벌였다고 주장했는데요.

IS는 이날 테러 공격 당시 촬영된 보디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는 '독점 영상: 기독교인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공격'이라는 아랍어 자막이 들어가 있으며 테러범들은 시티홀 복도를 활보하고 공연장 안으로 돌격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테러범들의 음성은 변조 처리돼 있고 이들 가운데 1명은 "자비 없이 죽여라. 우리는 신의 대의를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전날 핵심 테러범 4명을 포함해 관련자 총 11명을 검거했는데요.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피의자들은 심한 멍으로 얼굴이 부어 있었습니다.

러시아 법원은 테러범 4명에 대해 2개월 구금을 명령했으며 이들 4명의 국적은 타지키스탄으로 확인됐고 3명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로이터·X @NAWAZ_MKJW·@PriyanshuO11798·@MrSinha_·텔레그램 grey_zone·AussieCossack·boris_rozhin·n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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