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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소식] '돌의 기억' 문화유산 테마 관광
기사 작성일 : 2024-03-25 15:01:19

'돌의 기억' 포스터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주 동구는 5·18 민주광장과 춘설헌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돌의 기억'을 주제로 문화유산야행과 생생국가유산 등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기억의 돌을 쌓는 '돌의 기억'이라는 콘셉트로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동구의 인물을 조명한다.

내달 26일부터 이틀간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문화유산 야행에서는 미션형 체험 극 '학생 독립 기억학교', 연극과 차를 통해 동구의 인물을 만나는 '성돌 카페 동인' 등이 펼쳐진다.

광주읍성유허와 춘설헌 등에서도 4월부터 두 달간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 등 동구 인물의 이야기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그동안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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