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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주산지' 김제 광활면 시설 감자 수확 본격화
기사 작성일 : 2024-03-25 16:00:23

광활 햇감자 수확


[ 자료사진]

(김제=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시설 감자 주산지인 광활면 일원에서 최근 햇감자 수확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광활면의 시설 감자는 비닐하우스 등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미네랄이 많은 간척지에서 재배돼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보통 11월께 심어 겨울을 난 뒤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올해 재배면적은 592㏊(280여 농가)로 전국 봄 시설 감자 생산량의 30%가량을 차지한다.

다만 지난겨울의 일조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수확량은 예년만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다음 달 20∼21일에는 감자를 직거래 방식으로 싸게 파는 햇감자 축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광활 감자는 생산량도 전국 최대지만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품질도 최상급"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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