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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서전 만들어볼까'…중랑구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3-25 17:00:38

중랑구청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랑면목미디어센터는 만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상제작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실은 중노년층의 영상 제작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것으로 '영상으로 말하는 나의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본인의 자서전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50대 이상의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4월 3일까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총 1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영상기획부터 구성, 촬영, 편집, 유튜브 운영까지 영상 제작 과정의 전반을 배우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보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난 삶의 희로애락을 직접 영상에 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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