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부산소식] 부산교육청, 27일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과 간담회
기사 작성일 : 2024-03-26 10:00:40

(부산=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에서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안착 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경남교육청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부산형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 점검, 현장 의견 청취 등으로 늘봄학교 확대 방안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 위원 7명, 이태순 해빛초등학교장, 학부모, 늘봄 기간제 교사, 늘봄 실무사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 늘봄학교 정책 추진 현황과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북부교육청, 작은 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협의회 개최

(부산=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작은 학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학년도에 시행 예정인 '작은 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은 부산 강서구 지역 과대·과소 학교 간에 균형적으로 학생을 배치하기 위한 정책이다. 큰 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고,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높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으로 꾸려진 '작은 학교 적정 규모화 추진 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교 선정, 작은 학교 유인책 발굴 등 정책 추진의 기본 구상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작은 학교로의 유인책을 찾기 위해 교육장과 작은 학교 학교장이 직접 만난다. 이들은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추진 계획, 원거리 통학에 따른 통학 차량 제공 방안, 학부모 홍보 등 위원회 구상보다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