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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4월 13∼14일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번 축제는 웰니스 주제에 걸맞은 클래식, 어쿠스틱, 뮤지컬 등 무대공연을 기본으로 웃음소리로 상품을 수여하는 '웃으면 복이 와요', 매달리기 왕을 뽑는 '모악산 턱돌이를 찾아라'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또 맨발 걷기 명사인 박동창씨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 등반, 모악산 '숲크닉', 열기구 탑승 체험, 술박물관 체험·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유희태 군수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