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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3-26 18:00:30

■ 대화 제의에도 전공의 '무대응' 일관…의료계는 '구심점' 못찾아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의 해법을 찾고자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인 전공의들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협상에 먹구름을 드리운다. 의료계도 정부와 대화하려면 '대표성' 있는 단일 창구를 마련해야 하지만, 전공의, 의대 교수,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의 주장과 생각이 각각 달라 협상 주체로 나설 '구심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의료계가 협상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2천명 증원 백지화' 요구에 정부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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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공석'을 알리는 한 병원


(대구= 윤관식 기자

■ 서울 시내버스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최종결렬시 28일 총파업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98.3%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8천133명 가운데 1만6천317명이 참여했으며, 찬성표는 1만6천46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측과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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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의대증원 규모조정에 "의제 제한않고 대화해 좋은 결론 내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정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2천명 증원 규모를 조정하는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올릴지와 관련해 "의제를 제한하지 않고 건설적인 대화를 해서 좋은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고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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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한강벨트 출격…"정치 무관심하면 저질인간에 지배당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서울 내 접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구를 돌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아침 지하철 아현역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했다. 아현역 북쪽의 북아현동은 한강벨트 중 하나인 서대문갑에 속한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예정에 없던 동작갑·을, 강동갑·을 지원 사격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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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예산안도 '건전재정'…R&D·저출산·의료엔 중점 투자

내년도 정부예산은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중점 투입된다.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래세대와 관련된 부문에는 투자를 늘리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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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가능

작년 5월 31일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 이후 3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성공적으로 갈아타기 서비스가 안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하고, 9월부터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 및 주거용 오피스텔도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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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대파값에 "지난 정부서 최고가…외부요인에 변동 커"

대통령실은 26일 대파 등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정부 정책 실패 때문이라는 야권의 지적에 "농축산물 가격은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이 크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지난 정부에서 대파·계란 등이 최고 가격을 기록했고, 현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 대책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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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심 유죄' 손준성 측 "2심에서 입증할 것…탄핵심판 멈춰달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 측이 항소심 결론이 나올 때까지 탄핵 심판 절차를 멈춰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26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 손 검사장에 대한 탄핵 심판 첫 변론준비 기일에서 손 검사장 측 대리인 자격으로 출석한 임성근 변호사는 "(형사) 사건에서 많은 증인을 신청하고 1심과 달리 사실오인을 입증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헌재가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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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천안함 탑승한 '46용사' 아버지 "아들이 돌아온 것 같아"

"아들이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희생된 고(故) 이용상 하사의 아버지 이인옥 씨는 신형 호위함으로 거듭난 천안함(FFG-Ⅱ)을 가리키며 "같은 이름의 배가 부활했다는 것 자체가 뭉클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진수식에 이어 두 번째로 새 천안함에 탑승했다고 한다. 이 씨는 "우리 아들도 정말 살아서 돌아올 것만 같다. 14년이 지났지만, 한순간도 이 생각은 달라지질 않는다"며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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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노동자들, 아프리카서도 폭동…中폭동 주동자 200명은 구속"

북한 당국이 외화벌이를 위해 파견한 노동자들이 중국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도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산케이신문이 북한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콩고공화국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북한 노동자 수십 명이 지난달로 예정됐던 귀국이 연기되자 이에 반발하며 폭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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