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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최영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은 27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270억원 규모의 부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6공구에 '국가안보용 핵심 광물 비축기지'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핵심 광물 전용 비축기지는 온도·습도에 민감하고 보관이 까다로운 희토류·마그네슘 등을 최적의 품질로 장기간 보관하는 특수창고다.

새만금 국가산단에는 67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해 47개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