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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청년 중심 문화예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스테이지 ON'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스테이지 ON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 한 건물 5층에 마련됐다.

다목적홀, 장비대여실, 전시 공간 등을 갖췄다.

동구는 이 곳에서 버스킹(거리공연) 장비 대여, 두근두근 청년마당 운영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관일인 이날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우주렬 청년 작가 초대전도 갖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청년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청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육성해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관광지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