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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국군 방첩부대가 27일 동해안 해양 안보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해양 안보 분야에서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국군 제553방첩부대장 등 4명이 동해해경청을 방문해 안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경 협력체계 구축, 해양 안보 상황 발생 대비 기관 간 정보공유, 해안 경계부대 협업을 통한 안보 상황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해양 안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해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진택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군과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돼 해양 안보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