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7일 부산에 투자 의향을 가진 기업인들을 초청해 부산의 투자유치 강점을 소개하는 '굿 투 인베스트(Good to invest)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팸투어에는 시가 집중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제조업, 정보통신(IT) 분야에서 부산 투자 의향이 있는 수도권과 지역 기업 등 모두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에코델타시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항홍보관 등 시내 주요 투자 입지와 정주 환경을 견학하고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받았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팸투어로 남부권의 중심이자 글로벌허브도시 부산만의 투자환경이 기업인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됐길 바란다"며 "투자 의향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 체험형, 양방향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