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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 자유통일당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1대 1 토론'을 제안했다.

석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런 식의 광기적 출마가 조 대표가 말한 '비법률적 명예 회복'인지, 민의의 전당 국회를 이렇게 농단해도 되는지 1대 1 토론을 요구한다"고 적었다.

그는 조 대표에 대해 "1심, 2심까지 실형을 받아 다음 달이라도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면 국회가 아니라 교도소로 가야 할 처지"라며 "범죄의 내용도 자녀 입시 비리 등 개인의 부도덕 범죄"라고 비판했다.

석 위원장은 조 대표가 22대 국회에서 첫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것을 겨냥, "내가 국회로 들어간다면 2심까지 당선무효형을 받은 피고인은 피선거권이 아예 없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