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전주시 도도동에 7천㎡ 규모 공영 체험농장 조성·분양
기사 작성일 : 2024-03-29 15:01:20

전주시청


[ 자료사진]

(전주=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덕진구 도도동 내 시유지 7천㎡에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인 '도란도란'을 조성, 4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농업 메카 기반 조성'의 하나로 조성된 이 농장은 '도시농부 교육텃밭'과 '도시농업 체험텃밭'으로 구성됐다.

도시농부 교육텃밭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경우에만 회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장부터 11월까지 도시농부 텃밭 교육(10회)과 1평짜리 상자 텃밭 2개가 제공된다.

도시농업 체험텃밭은 전주에 사는 비농업인 세대에 분양하며 자유롭게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체험농장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란도란' 1기 회원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nongup.jeonju.go.kr)의 체험 및 교육 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험농장이 체험·교육·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도시농업 거점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