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대전시, 난임 부부 지원사업 추진…가임력 검사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4-01 15:00:35

난임 부부 지원 사업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출산 지원 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은 난소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형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비급여 실비 1회에 한해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의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문서24' 누리집이나 주소지 보건소에서 가능하고 검사비는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존 난자를 냉동해둔 상태에서 보조생식술로 임신을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따로 신청 절차 없이 주소지 보건소에 청구서 및 진료비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임신출산행복꾸러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출생률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