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일 티엠씨테크와 91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티엠씨테크는 2025년까지 91억원을 투자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을 증설하고 설비도 확대할 예정이다.

티엠씨테크는 친환경차 부품 및 친환경 설비인 칩압축기의 생산 확대 계획에 따라 사업장 증설을 결정했다.

티엠씨테크는 사업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3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도 세웠다.

2012년 창원국가산단에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을 시작한 티엠씨테크는 현재 친환경 탄소중립 장비도 제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장금용 제1부시장은 "기업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