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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안심 뉴타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04-02 17:01:11

안심 청아람 더 영 행복주택 조감도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김용민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동구 율암동에 조성 중인 안심 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구시와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청년 맞춤형이다.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 4개동이며 다음 달 말 준공 예정이다.

세대 구성원 수에 맞춰 29㎡, 36㎡, 50㎡ 등 다양한 전용 면적으로 공급한다.

입주 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 수급 자격 청년 등이다.

총 366가구 중 우선공급은 74가구(주거급여 수급 자격 청년), 일반공급은 292가구(청년 139·신혼부부 153)다.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이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자녀가 1명 이상이면 10년이다.

주거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청년은 20년까지 살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https:https://apply.dud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우선공급 대상자(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가 오는 11일∼12일, 일반공급 대상자(청년·신혼부부)는 오는 15일∼16일이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7월 중순, 입주는 8월로 예정돼 있다.

해당 주택은 대구시 청년지원사업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1·2·3'에 포함된 것으로 청년층 입주자들에게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청년 안방 홈페이지(https:https://anbang.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역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뿐 아니라 통합 공공임대, 매입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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