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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지게차에 싣던 자재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기사 작성일 : 2024-04-02 18:01:10

울산 북부경찰서


[울산 북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2일 오전 9시 53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건설업체에서 지게차에 싣던 자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너지는 자재에 갈비뼈와 머리 등을 맞은 70대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무너진 자재는 공사현장에서 발판으로 쓰이는 판넬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 작업자는 지게차 옆에서 판넬을 차에 싣는 작업을 보조하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지게차에 실은 적재물이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울어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지게차 운전자의 과실 여부와 업체의 안전 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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