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시민대학에 70대 노년층반…서울시민대학 '7학년 교실'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4-03 08:00:40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 '7학년 교실' 입학식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일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25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7학년 교실 입학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024.4.3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기훈 기자 = 2025년 국내 65세 인구가 천만명을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민대학이 7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7학년 교실'을 마련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일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25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7학년 교실 입학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시민에게 더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규과정, 캠퍼스 특화 과정, 생애주기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과정인 7학년 교실은 70∼79세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 등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올해는 모두의학교 캠퍼스와 동남권 캠퍼스 2곳에서 학급을 운영한다.

지난달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의학교 캠퍼스 25명, 동남권 캠퍼스 25명 등 총 50명을 모집했다.

동남권 캠퍼스도 이달 16일 7학년 교실 입학식을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