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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운전 미숙? 차량 결함?…샤오미 전기차 사고 영상 잇따라 공개
기사 작성일 : 2024-04-03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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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ttps://youtu.be/k6Lri7ZnfDU

포르쉐를 닮은 디자인과 가성비로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가 잇단 사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웨이보와 바이두 등 중국 소셜미디어와 포털사이트에는 샤오미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시승 운전 도중 발생한 사고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후베이성 우한시에서는 의 한 사거리에서는 푸른색 SU7 차량이 우회전을 한 후 균형을 잃고 좌우로 비틀거리다가 그대로 도로 연석에 충돌했습니다.

샤오미 측은 운전 미숙으로 일어난 사고라며 운전자 탓으로 돌렸습니다.

그보다 앞선 지난달 29일 푸젠성 샤먼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SU7 시승 차량이 도로 연석에 부딪친 뒤 타이어가 펑크나고, 휠이 찌그러지는 등 차체가 주저앉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고 영상 확산에 따른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전기차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인기 모델은 차량 인도까지 길게는 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로이터통신은 SU7 최상위 모델인 맥스는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27∼30주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위 모델은 이보다는 대기가 짧아서 표준과 프로 모델은 각각 차 인도까지 18∼21주가 걸립니다.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저녁부터 온라인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24시간 만에 사전 주문이 8만8천898대가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바이두·웨이보·X @CCL2K30·@smartechdaily·@MasMasBiass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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