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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260농가 1억500만원
기사 작성일 : 2024-04-03 15:01:16

(평창=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내 기초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에게 농작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평창군청


[평창군 제공]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경운·정지 작업 등을 농작업 대행자에게 위탁할 때 연 1회 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260농가, 100㏊에 자부담 50%를 포함해 총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기준은 ㎡당 105원, 면적은 1천㎡부터 5천㎡ 이하다.

자부담 금액을 최대 26만2천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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