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심민규 기자 = 의정부경찰서는 마약 예방 홍보 활동에 앞장선 유튜버이자 개그맨인 정재형씨와 스포츠의류업체 블랙몬스터핏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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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청소년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미남재형'과 함께 마약 근절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마약·도박 근절 등의 문구가 새겨진 의류업체 티셔츠를 입은 청소년들과 정재형씨가 출연해 춤을 추며 범죄 예방 홍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영상 업로드 4일 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