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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4∼8일 부산 기장에서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04-03 19:00:45

소프트볼 경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직 기자 = 제36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3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소프트볼구장 및 리틀야구장에서 4일부터 8일까지 국내 소프트볼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15세 이하부 3팀, 18세 이하부 4팀, 대학부 3팀, 일반부 3팀 등 13개 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종별로 예선 풀리그를 거친 후 예선 상위 2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소프트볼 실업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 일반부 우승팀 지도자와 선수를 주축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오는 8월 대만 난터우에서 열리는 2024 난터우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에 파견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된 구몬 아쓰시 감독과 후지모토 아사코 코치는 이번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찾아 선수 기량을 확인한다.

협회는 12일 소프트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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