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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국토부에 금천동 등 도시재생사업 건의
기사 작성일 : 2024-04-04 17:00:20

(청주= 박재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방문, 금천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부 방문한 이범석(가운데) 청주시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도시환경 노후화가 심화하는 지역이다.

시는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정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에 응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등 91억5천만원이 투입돼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또 하반기에 성안동 지역을 대상으로 특화재생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에 도전한다.

2028년까지 국비 등 353억원을 들여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역사문화 광장, 주차 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금천동과 성안동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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