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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니폼 대신 앞치마"…포항스틸러스 선수들 급식봉사
기사 작성일 : 2024-04-04 17:00:43

배식 봉사활동하는 포항스틸러스 백성동 선수(오른쪽 첫번째)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손대성 기자 = 포항스틸러스 소속 프로축구 선수들이 유니폼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 활동에 나섰다.

포항스틸러스 백성동, 김종우, 황인재, 박찬용 선수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스틸 제강부 직원 봉사단 6명은 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인덕어울림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점심 배식뿐만 아니라 식판 수거, 청소, 정리 정돈까지 맡았다.

제철동 무료급식소는 포스코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후원하고 좋은이웃복지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포항지역 3곳에 마련된 포스코 무료급식소는 하루 평균 72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포항시민이 준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배식 봉사활동하는 포항스틸러스 황인재 선수(왼쪽 두번째)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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