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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나 10골 폭발…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꺾고 시즌 7승째
기사 작성일 : 2024-04-04 19:00:44

4일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조아나.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혼자 10골을 몰아친 외국인 선수 조아나의 활약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에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26으로 이겼다.

7승 2무 10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5위를 유지했다. 6위 광주도시공사(6승 1무 12패)와 승점 차는 3으로 벌렸다.

그러나 남은 2경기에서 다 이기더라도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4위 삼척시청(10승 1무 8패)을 앞설 수는 없다.

부산시설공단은 앙골라 출신 조아나가 10골을 넣었고, 이혜원과 정가희가 6골씩 보탰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삼척시청은 전지연이 6골로 분전했다.

[4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7승 2무 10패) 30(15-14 15-12)26 삼척시청(10승 1무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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