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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스마트밸리' 브랜드화…상표권 출원 앞둬
기사 작성일 : 2024-04-04 19:01:12

(청주= 전창해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밸리'로 산단을 브랜드화하고, 상표권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음성휴먼스마트밸리 산단 공사현장


[충북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단을 조성하면서 진입도로와 단지 주변에 경관특화 설계를 접목, 단순 공장 이미지를 벗어나 복합문화힐링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게 개발공사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준공한 동충주산단은 경관특화를 위해 6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기도 했다.

개발공사는 동충주산단과 제천3산단을 준공 후 유지 관리 중이며, 음성휴먼스마트밸리·청주북이그린스마트밸리·제천4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첨단전략산단으로 지정된 청주 오창나노테크와 진천혁신스마트밸리는 관계기관과 막바지 협의 중이고, 7개 시·군과 10개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이 밖에 LH와 함께 오송국가3산단, 국가철도공단 등과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을 공동 추진 중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일하고 싶고 문화가 있는 산단 조성을 통해 도내 11개 시·군의 지속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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