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4-05 15:00:17

■ [사전투표] 여야 지도부 첫날 대부분 투표…"투표장 나와달라" 앞다퉈 호소

여야 지도부가 5일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부터 대거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그는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좋은 후보를 국민 손으로 뽑아 우리 정치가 민생 문제와 저출산 등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자질을 갖춘 좋은 정치인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여야 대표들은 각자 투표 독려 의미를 담아 사전투표 장소를 골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들이 밀집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대전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과 동행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41600001


사전투표 참여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 자료사진]

■ 정부, 지역별 의대·전공의 정원 연동 추진…암 진료협력 강화

정부가 202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의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 비율을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협력병원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로 협력 진료를 특화한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60252530

■ 대통령 만난 전공의 대표 사면초가…차기 의협회장 "내부의 적"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후 대전협 안팎의 비난에 직면했다. 전날 오후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40분간 면담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논의할 때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박 위원장은 이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짧은 글만 올렸다. 의료계에서는 의정(醫政)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전날 만남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다만 사전에 뜻을 모으는 과정이 미흡했던 점이나, 대화 후 별다른 설명 없이 실망감만 표출하는 소통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43600530

■ 尹 "올해 일몰 톤세제 연장…5.5조원 친환경 선박금융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서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톤세제는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아닌 선박의 톤(t) 수와 운항 일수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제도로, 일반 법인세보다 세금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윤 대통령은 또 "5조5천억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60600001

■ LG전자, B2B·구독사업 확대로 '선방'…1분기 최대 매출 기록

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부진에도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천3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했지만,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았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60352527

■ 대만강진 후 500회 여진…당국, 실종자 18명 수색 중

대만에서 지난 3일 규모 7.2(유럽지중해지진센터·미국 지질조사국은 7.4로 발표) 강진이 발생한 후 이틀 뒤인 5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현지시간)까지 진앙 인근 화롄현을 중심으로 500차례 여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진동을 현저하게 느낄 수 있는 여진은 119회에 달했다. 대만 당국은 이런 여진이 길게는 2∼3일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가운데 대만 소방 당국은 실종자 18명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는 인도와 캐나다, 호주인 등 외국인도 4명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73500009

■ 대통령실 "R&D 최대예산 편성이 선거용? 증액이 일관된 정부입장"

대통령실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고 최근 밝혔다가 야권으로부터 '선거용'이란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해 "R&D 예산 증액은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부 공식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5일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R&D 지원 방식을 혁신하며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R&D 다운 R&D'로의 개혁에 따른 2025년도 R&D 예산 증액은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밝혀온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며 지난해 11월 2일 대전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식 등 윤 대통령이 이러한 방침을 밝혔던 최근 행사를 일일이 소개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56600001

■ 박은정 남편 '다단계 고액 수임' 고발사건, 서울중앙지검 배당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가 거액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으로 고발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맡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국민의힘이 이 변호사를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내려보냈다. 사건은 범죄수익환수부(이희찬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이 변호사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73700004

■ 레드카드 꺼낸 바이든, 네타냐후에 최후통첩…가자휴전 분수령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를 막지 않으면 이스라엘에 대한 기존 일방지지 노선을 바꾸겠다는 '최후통첩'을 했다. 가자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고 미국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더는 네타냐후 총리의 '마이웨이'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최고 수위의 레드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으름장에 이스라엘은 일단 구호물품 반입을 허용하겠다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이면서 일촉즉발이던 중동 정세에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66300009

■ 軍정찰위성 2호기 8일 발사…SAR 탑재로 흐린 날도 주야간 촬영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전천후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오는 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케이프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찰위성 2호기는 미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콘9'에 탑재돼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려진다. 발사 45분 후 발사체와 분리되고, 분리 9분 후 해외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지상국과의 교신에서 위성체 상태가 정상으로 확인되면 정찰위성 발사는 성공이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50385005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