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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 참석 "한미동맹 어느때보다 중요"
기사 작성일 : 2024-04-05 17:00:03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평택=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미8군 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한 모습. 2024. 04. 05. [사진 = 인요한 측 제공]

(평택=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주한 미8군 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미8군 윌러브 벌러슨 사령관 이임식 및 크리스토퍼 라네브 신임 사령관 취임식에 참석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은퇴하는 벌러슨 사령관을 만나 그동안 한미 동맹을 위해 애써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될 경우 국회에서 한미동맹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인 위원장은 벌러슨 사령관이 부임했던 지난 2020년 10월부터 그와 개인적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 위원장은 신임 라네브 사령관과도 만나 "지금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때문에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금 한미동맹이 굉장히 좋은데, 내가 국회에 가서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 지명되기 전에 이·취임식 초청을 받았고, 개인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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