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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4-05 19:00:17

■ [사전투표] "이 나라 잘됐으면"·"민생 잘 챙겼으면"…전국서 투표 열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전국에서 각 지역의 일꾼을 뽑기 위한 유권자들 발길이 사전투표소로 향했다.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부부, 자전거를 타고 온 대학생 커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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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행렬


김주형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4.4.5

■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투표율 14.08%…623만명 참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 14.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623만5천27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0.93%)과 견줘 3.15%포인트(p)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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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 진료중단·야간진료 차질…"아픈데 봐줄 사람 없어 서럽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간 만남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고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 해소 기미가 여전히 보이지 않으면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 공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충북대병원이 5일 외래 진료 축소에 들어갔고, 계명대 의과대학 동산병원은 이달 둘째 주부터 토요일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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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투표소에 '대파' 들고가겠다 묻자…선관위 "정치 행위 안돼"

윤석열 정부에 항의하려고 '대파를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느냐'는 문의가 들어오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의도가 있는 정치적 행위는 안 된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대처법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관위는 5일 구·시·군선관위에 '투표소 항의성 민원 예상사례별 안내사항'이라는 문건을 보내 투표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민원 상황 대처법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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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 허영인 구속…'노조 와해, 회장 지시' 측근들 진술에 발목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특정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이 5일 구속됐다. SPC그룹 차원에서 연달아 입장문까지 내면서 총수인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는 점, 허 회장이 '고령의 환자'라는 점 등을 들어 구속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내부 임직원들 진술의 설득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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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강진 사망자 12명으로 늘어…국립공원 산책로 실종자 수색중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현을 강타한 규모 7.2(미국·유럽 지진 당국은 규모 7.4로 발표) 강진 발생 사흘째인 5일 현재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연합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사망자가 전날 10명에서 2명 늘어난 12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총 1천106명, 고립된 사람은 682명, 실종자는 16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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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맑고 5월만큼 포근…미세먼지 점차 짙어져

이번 주말 완연한 봄날이 펼쳐지겠다. 주말 우리나라는 서해상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겠고 이에 맑고 포근하겠다. 토요일인 6일은 5일보다, 일요일인 7일은 6일보다 낮 기온이 2~3도 높겠다. 그러면서 6일은 남부지방, 7일은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겠다. 남부내륙은 7일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온만 보면 '5월 중순의 낮'과 같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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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사과 등 10대 농산물 중심 역대 최대 농번기 인력 공급

정부가 올해 농번기에 사과 등 주요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며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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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라네브 신임 미 8군 사령관 취임

주한 미8군 신임 사령관에 크리스토퍼 라네브 육군 중장이 취임했다. 미8군 사령부에 따르면 라네브 사령관은 5일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미8군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윌러드 벌러슨 사령관으로부터 미8군 부대기를 물려받았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졸업 후 1990년 임관한 라네브 신임 사령관은 미 육군 제82공수사단장, 육군 전력사령부 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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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 등 원자재 가격 '들썩'…인플레로 고금리 장기화 우려 고개

최근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들썩이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재점화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상승세가 좀처럼 둔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미 1∼2월 미국의 물가 지표가 높게 나오면서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 인사는 인플레이션 고착 시 연내 금리 인하가 불필요하다는 발언까지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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