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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과정 점검
기사 작성일 : 2024-04-05 22:00:29

사전투표 모의시험 현장 방문한 이상민 장관


김도훈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 모의시험 현장을 방문해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 2024.4.4 [공동취재]

김은경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투표 종료 후 서울시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가 담긴 회수용 봉투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관외 사전투표지는 사전투표소에서 우체국으로 인계할 때만 경찰이 동행하고, 그 이후에는 우정사업본부 단독으로 이송해 배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행안부가 경찰청,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 경찰이 우편 운송 차량에 동승하게 함으로써 관리 절차를 강화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날 경찰의 우체국 시설 외곽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 차량에 동승해 안전하게 관외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늦은 시각까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마지막까지 사전투표지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이송되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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