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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 호암지에 380m 맨발 산책로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04-08 12:01:15

호암지 맨발 산책로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권정상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호암지에 길이 38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맨발 산책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황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황토 체험장도 2곳 설치했다.

폭 2m가량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돼 있으며, 맨발뿐만 아니라 신발을 신고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걷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걷기 좋은 건강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탄금대와 대가미공원, 시민의숲, 금가 하강서원 등지에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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