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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4-08 19:00:17

■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계획 없다"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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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했는데…텅 빈 강의실


(전주= 나보배 기자 =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집단휴학으로 수업을 미뤄온 전북대 의대가 개강을 한 8일, 의대 1호관 1강의실이 텅 비어있다. 2024.4.8

■ 의협 내분 조짐…'강경파' 차기회장 "비대위원장 직접 맡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만남 후 조금씩 '의정 대화'의 실마리가 엿보이는 듯싶었지만, 강경파인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목소리를 내면서 심상찮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제42대 의협 회장 당선인이 다음 달 1일 취임을 앞둔 가운데,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이날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의원회에 공문을 보냈다. 임 당선인이 의협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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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한강벨트 지지세 확산되고 낙동강벨트 박빙우세로 전환"

국민의힘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의 한강벨트와 부산·경남(PK)의 낙동강벨트에서 당 지지세가 확산되거나 박빙 우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홍석준 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의 경우 전통적인 저희의 우세지역뿐 아니라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이던 도봉, 강동, 양천, 서대문 등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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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2] '승부처' 동작을 6번 달려간 이재명…'서울 사수' 총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이틀 전인 8일 서울 접전 지역을 잇달아 돌며 '서울 사수' 총력전을 폈다. 동작을을 시작으로 영등포을과 동대문갑, 종로, 중·성동을, 서대문갑, 양천갑까지 시계방향으로 모두 7곳을 소화하는 강행군이다. 이들 지역은 4년 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한 곳이지만, 일부 지역에서 박빙 양상이 펼쳐져 잔뜩 긴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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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여 국민 원하는 곳 빠르게 주택공급"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서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추진 상황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점검하고자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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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대북송금·뇌물' 혐의 이화영에 징역 15년·벌금 10억 구형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검찰이 8일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사건 결심에서 이 같은 징역형과 벌금 10억원 및 추징 3억3천4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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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강원영동·동해안 기온 '뚝'…과일나무 '냉해' 주의

화요일인 9일도 대부분 지역은 완연한 봄날이겠으나, 동해 쪽에서 부는 찬 바람을 맞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쌀쌀하겠다. 사과나무 등 과수들이 꽃을 피우는 때 기온이 떨어지면서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전국 9일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9~2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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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부동산PF 구조조정 촉진…전금융권 면담 개시

금융당국이 8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보험업권, 제2금융권(상호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 전금융권에 대한 면담을 개시했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 사업성 평가 기준 개정을 앞두고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전 금융권별로 부동산 PF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의견을 듣고 조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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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 아이가방서 발암물질…서울시, '알테쉬' 위험성 검사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56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내구성, 두께 등 안전성이 미흡한 부실 제품도 다량 유통돼 소비자가 위험에 무방비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상품 가운데 특히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시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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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휴전 돌파구 찾았나…"협상 진전, 기본사항 합의"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서 진전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 TV 채널 알카헤라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고위 소식통은 휴전 협상에 진전이 있으며, 관련된 모든 당사국 사이에 기본 사항에 관한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도 알 카헤라 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핵심 이슈에 대해 모든 당사자 간에 의견일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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