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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읍 '마산지구' 침수 우려 해결…빗물저장시설 설치
기사 작성일 : 2024-04-09 09:01:14

창녕군 남지읍 마산리 일대에 우수저류시설 조성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유출저감시설 5개년(2025∼2029년) 설치사업에 창녕군 남지읍 마산리 일대 '마산지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등 483억원을 투입해 빗물 6만8천800㎥를 가두는 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아 뒀다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마산리 일대는 낙동강과 가까운 지역으로 집중호우 때 농경지, 주택가가 잠기는 피해가 잦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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