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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4-09 11:00:21

■ 40개 의대 중 16개교 수업 운영…23개교도 이달 안에 수업 재개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임박하면서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16개교가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3개교도 이달 안에 수업을 시작할 계획으로 파악되면서 대부분의 의대가 이달 중 수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휴학계를 내고 수업에 불참하고 있는 의대생들 가운데 얼마나 강의에 참석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대면 수업 위주인 본과 3∼4학년의 실습수업은 여전히 파행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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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 비대면으로 수업 재개…강의실은 여전히 '텅'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학생들의 수업 거부로 휴강 중인 의대들이 속속 수업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수업을 재개한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

■ 한동훈 "딱 한표가 부족…뻔뻔한 野 견제할 최소한의 의석 달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이렇게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딱 한표가 부족하다"며 "본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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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선 때보다 더 절박…지금은 나라 구해야겠다는 생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을 치르는 심정에 대해 "대선 때보다 더 절박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8일 밤 방송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책임감, 부담감이 다른 선거들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때는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겠다, 또 그래야 된다' 이런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나라를 구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라며 "그냥 방치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이 나라가 후퇴할까 그 걱정이 사실 너무 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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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후쿠시마오염수, 4차례 방류로 1만9천t↓…여전히 132만t 남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된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양이 지난해 8월 이후 진행된 네 차례 해양 방류로 1만9천t가량 줄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4일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 있는 오염수가 132만6천t으로 작년 8월과 비교해 1만9천t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작년 8월 시작한 해양 방류를 통해 오염수 3만1천t을 처분했으나, 현재도 매일 80t 정도의 오염수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어 실제 감소량은 방류량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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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 정상회담서 극초음속 미사일 탐지 위성망 구축 협력 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극초음속 활공체(HGV) 탐지·추적을 위한 위성망 구축에 협력할 것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HGV 개발에 공을 들여온 북한과 중국에 대항해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미국은 HGV를 추적하기 위해 다수의 소형 위성을 한 무리처럼 운용하는 군집 위성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HGV는 음속의 5배(마하 5) 이상 속도로 저공 비행해 탐지와 요격이 쉽지 않은 위협적인 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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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라파 공격 날짜 정해"…미 "전면 군사작전 반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 일정을 잡았다며 지상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은 라파에서의 전면전은 민간인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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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회장 "세계 경제, 2차대전 이후 가장 위험해질 수도"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8일(현지시간)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잇따른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공개한 서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국제 경제의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최근 사건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벌어진 어떤 일도 압도할 수 있는 위험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이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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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떠다니는 해상기지' 왔다…한미 해군, 연합 기뢰전 훈련

해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포항 동쪽 해상에서 한미 연합 기뢰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바닷속 지뢰'로 불리는 기뢰는 적 함선을 파괴하기 위해 물속이나 물 위에 설치한 폭탄이다. 복잡한 해양 환경으로 인해 탐지가 어려워 함정·상선에 위협적이다. 한미는 매년 정례적으로 연합 기뢰전 훈련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미국 측에서 '원정(遠征) 해상기지'(ESB)로 불리는 함정 '미겔 키스'(USS Miguel Keith)를 처음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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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와해 의혹' 허영인 SPC 회장 구속 나흘 만에 첫 조사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탈퇴하라고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이 구속 후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을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5일 법원이 허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 나흘 만에 이뤄진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다. 검찰은 허 회장을 상대로 황재복(62·구속기소) SPC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에게 부당노동행위를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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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 절벽 따라 이어진 기둥…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된다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전남 신안 만재도의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만재도의 해안 경관을 이루는 주상절리(정식 명칭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9일 예고했다. 주상절리는 화산 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하고 갈라져 만들어진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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