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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오만·독선 정권 심판' vs '중단 없는 강원 발전'
기사 작성일 : 2024-04-09 16:00:08


4·10 국회의원 선거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춘천= 이해용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강원 정치권은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해 평가하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 3년, 서민경제는 무너지고, 민주주의는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2년간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생·경제·평화의 위기를 바로잡아야 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며 "국민을 상대로 '입틀막', 언론을 상대로 '칼틀막', 유권자를 상대로 '파틀막'을 하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9일 강원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원창묵, 송기헌 후보와 함께 단상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강원도의 수도권 시대'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이제 준비된 계획을 실천하고 현실화해야 한다. 중단 없는 강원도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를 비하하고 국민을 무지의 대상으로 낙인찍은 민주당 대표와 후보들을 심판해 달라. 돈 봉투와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전을 흙탕물로 만든 야당 후보에게 책임을 물어달라"며 "지역구도, 비례대표도 모두 두 번째 칸에 기표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강원 원주시 롯데시네마 앞에서 박정하(원주시갑) 후보, 김완섭(원주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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