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4-10 12:00:17

■ 22대 총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0.4%…지난 총선보다 1%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10.4%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1.4%보다 1.0%포인트(p) 낮다. 2016년 20대 총선의 11.2%보다도 0.8%p 낮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461만155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10025900001


투표하는 유권자들


(울산= 장지현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울산 남구 옥동 제3투표소인 신정중학교 체육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있다. 2024.4.10

■ 북중러 밀착속 푸틴 연내 중국 방문…방북 시기도 관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내 중국 국빈 방문이 공식 확인되면서 북·중·러 밀착 행보 중인 그의 북한 방문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 외무부는 9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중국 공식 방문에 대해 논평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올해 방중 계획을 공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라브로프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 것과 관련해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을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한 포괄적인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서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9142952080

■ 日총리 "尹대통령과의 관계가 韓日 신뢰구축에 도움 되길 희망"

미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관계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가 한일 양국간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국빈 방미 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적어도 내 경험상으로 그의 약속이나 결단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외무상으로 일할 때 개인적 관계가 외교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하면서 "궁극적으로 그것(관계)은 외교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최고 관리들 간의 관계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10011000071

■ [4·10 총선] 노태악 선관위원장 "유권자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길"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유권자께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자택 인근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 도착해 이같이 말했다. 현직 대법관으로 투·개표관리를 총 책임지는 중앙선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노 위원장은 짙은 정장 차림으로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10022100004

■ [4·10 총선] 이명박 "정치가 수준 안 맞아…국민 지혜롭게 판단하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면서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다"며 국민이 지혜롭게 판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았다. 이 투표소는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 인근이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이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세계 정세도 불안하고, 남북 관계도 불안할 때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지혜롭게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10013900004

■ 황석영 '철도원 삼대', 영국 최고 권위 부커상 최종후보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의 최종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이 소설은 철도원 가족을 둘러싼 방대한 서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노동자의 삶을 문학으로 형상화한 대작이다. 부커상 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터 2-10'(Mater 2-10)을 포함한 최종후보작 6편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9145452005

■ 27일부터 실물 기후동행카드, 현금 아닌 신용카드 충전 가능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한 가운데 이달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1회권 발매기(충전단말기)에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티머니, 서울교통공사와 카드결제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우선 현재 운영 중인 발매기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9118100004

■ [4·10 총선] 보행기 끌고 목발 짚고…최북단 섬 투표 열기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인 10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비롯한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5도 주민들도 오전 일찍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옹진군 투표소는 덕적면 6곳, 백령면 4곳, 연평면 2곳 등 모두 25곳에 마련됐다. 덕적면은 본 섬인 덕적도 외에 부속 섬들이 많아 투표소도 비교적 여러 곳에 설치됐다. 서해5도 등 100여개 섬으로만 이뤄진 옹진군은 노인 비중이 높고, 해병대도 주둔하고 있어 역대 선거에서 늘 투표 열기가 뜨거운 지역 중 한 곳이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10021500065

■ 알리·테무 저가쇼핑 즐기다가…발암물질에 '화들짝'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최저가·공짜 쇼핑을 게임처럼 즐기던 한국 고객들이 '발암 물질' 검출 소식에 화들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구매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잇따르자 이들 플랫폼 쇼핑을 즐기던 한국인 고객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9117700030

■ 기후변화에 사과·배 서리 피해 늘어…6년간 보험금 8천633억원

2010년대 후반부터 기상이변으로 봄철(3월 하순∼4월 말) 서리 발생이 늘고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과수 농가 서리 피해(동상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와 배 봄철 서리 피해로 지급된 보험금은 8천633억원에 이른다. 이는 사과·배 농가에 지급된 총보험금(1조3천697억원)의 63%를 차지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4091380000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