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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올해도 홈런 칠 때마다 소외계층 수술비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4-12 12:00:47


[SSG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7)이 올 시즌에도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이어간다.

SSG 구단은 12일 "최정은 국제바로병원과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을 했다"며 "최정이 정규시즌에서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이 지원된다"고 전했다.

최정은 2012년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 12년 동안 358개의 홈런을 기록해 소외계층 환자 358명을 지원했다.

지난해엔 29명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혜택을 받았다.

최정은 "연고 지역 팬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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