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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전날 순창읍에 장애인복지관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3월 착공한 복지관은 지상 2층(전체 면적 1천318㎡) 규모로 준공됐다.

이곳은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 활동과 자립을 위한 기반 시설로 사용된다.

위탁 운영을 맡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역 인구의 10％가량인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영일 군수는 "복지관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이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복지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