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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10월까지 10회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4-12 15:00:40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4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일반주택지역 등 거주지 동네로 찾아가 주민에게 골밀도검사,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건강 상태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만족도가 95.7%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구는 올해 총 10개 생활터를 돌며 개최한다. 특히 양재1동 양재공영주차장과 서초3동 서초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를 신규 대상지로 선정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건강체험관에서는 기본적인 건강진단은 물론 우울·스트레스 상담,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상담까지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칫솔질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초아이존'도 설치한다.

구는 건강체험관 상담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우울·스트레스 상담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보건소·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02-2155-8051)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많은 주민께서 건강체험관에 참여하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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