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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인천 송도서 6월 19∼21일 열려
기사 작성일 : 2024-04-15 11:00:39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포스터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최은지 기자 = 해양경찰청과 인천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국제해양·안전 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해양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 통신장비 등 8개 주제의 테마관이 마련돼 해양 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해경청과 인천시는 올해 국내외 조선소와 첨단 해양장비 관련 기업 180∼200곳이 행사에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회 참가 기업은 해외 해양치안기관과의 수출 상담회나 조선소 구매 담당자와의 장비 구매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 심폐소생술 체험, 취업 설명회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정원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은 "전시회가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해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양 안전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체험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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